해 뜨면 의대생, 노을 지면 엄마, 달빛이 내리면 작가가 된다, 이 책을 쓰신 이도원(클레어)님의 자기소개입니다.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신 분의 책이라 감동적이었는데요, 한번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저자 분은 92년생이십니다. 지금 육아를 하시면서 의대를 다니고 계신다고 해요. 참 독특한 이력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참 인생의 깊이가 있으신 것 같아요.
단기간이든 장기간이든 꿈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은
결국 고독하고 외로운 혼자만의 싸움이다.
좌절하고 슬럼프를 겪는 것도,
이를 이겨내고 일어서는 것도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내가 견뎌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홀로 견뎌야 하는 거라면
과감히 타인을 지우고 나만 남겨보자.
지금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
결국,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면 우리는 너무 힘들죠... 그런 상황 속에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용기 내 도전해본 일을
잘해내지 못하면
그건 틀린 선택이 되는 걸까?
우리는 어떤 시도 앞에서
괜히 시간낭비를 하게 될까 봐,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을까 봐 망설이곤 한다.
나는 그때마다
'경험은 어떤 식으로든 남는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 곳도 겪어보면
어떤 식으로든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사실 용기를 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면 우리가 더 나설수록 우리의 부족한 모습이 드러나게 되어있으니까요. 저는 처음 글을 썼을 때 그 떨리는 마음이 생각납니다. 악플이 달릴까봐 얼마나 겁나던지요... 그러나 이렇게 우리가 도전할수록 경험치가 쌓인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해봅니다! :)
나만의 '이게 되네'하는
지점을 찾아야 한다.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어라, 이게 되네?'하는
경험치를 축적해
내가 어느 정도 노력했을 때
얼마만큼의 결과가 주어지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자신만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는 직접 경험해 봐야 알 수 있다
나는 20대에 여러 시험에 도전해
하나씩 해치우면서,
그리고 아르바이트로
스스로 생계를 해결하고
인생을 개척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알게 되었다
자신감이 생기니
하고 싶은 일이 많아졌고,
그중에서 '어, 이게 되네'
싶은 것들은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자꾸 도전해봐야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치에 대해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학기에 18학점을 들으며 봉사도 하고 취준도 해보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이런 도전이 겁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도전을 통해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알게 될 것 같아요! 저를 더 잘 알게 되는 거죠!
그럼으로써 자신감도 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앞으로 더 선순환이 돼서, 자꾸 이것도 해볼까? 싶기도 하는 거죠.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자기효능감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자신감이 쌓이는 것 같아요! 자신감이 쌓일수록 성과가 쌓이는 것은 당연하겠죠?
참 이런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이 뛰는 것 같습니다! 참 좋은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행복하네요.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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