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시 스무 살입니다'라는 김미경 강사님의 신작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은 MKYU(김미경 열정대학)을 통해 인생을 바꾸신 30명의 '어머니'의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그래서 되게 느끼는 게 많았어요.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해요. 아이가 아픈데 엄마가 애나 돌볼 것이지 한가하게 무슨 책이냐고 제 생각은 달라요, 내 인생에 찾아온 불행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하는 거예요 공부한다고 빨리 낫는 건 아니지만, 자책에서 벗어나 아이의 아픈 마음을 다독여줄 힘을 키울 수 있어요 공부가 만능은 아니지만, 불행을 해석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하는 힘은 공부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니까요 이유가 무엇이든 공부의 가치를 깨달은 사람은 정말 운 좋고 똑똑한 사람들이에요 미래가 불안하고 걱정되나요? ..